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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워커힐 서울 숙박후기 : 즐거웠던 가족 호캉스

 

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_<

오늘은 국내 호캉스 후기를 가져왔어요~ 바로바로 '비스타 워커힐 서울' 입니다!

아직 저녁식사 2인 제한이 생기기 한참 전인 작년 겨울 가족끼리 다녀왔는데요 :) 너무 좋은 기억이었기에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워커힐 호텔은 5성급 호텔이기도 하고, 워낙 유명한 곳이라 어디든 좋지만 그 중에서도 저희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보다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을 선택했어요! 

이유는 개인적으로 모던한 인테리어와 신식 건물을 선호하기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스카이야드도 빼놓을 수 없구요!

 

그럼 써니가 다녀온 비스타 워커힐 서울 가족 호캉스 리뷰를 시작해볼까요? 고고~~ 

 

 

 

 

 

 

방에 딱 들어선 순간,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가족이 4명이기에 2인 기준 호텔방을 2개 잡았는데요, 두 방 모두 멋진 한강 뷰여서 너무너무 만족했어요 

정말 보는 순간 가슴이 확 트이는 그런 시원한 한강뷰! 개인적으로는 이게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최장점이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또 한가지 좋았던건 바로 인테리어! 확실히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인테리어가 너무 깔끔하고 예쁘고 세련됐더라구요~

완전 요즘 느낌, 무슨 말인지 아시죠? 오늘의 집에 올리면 사람들이 좋아할 그런 느낌쓰?

(내 방이었으면 좋겠다고 한참 생각했어요... 물건을 많이 줄이고 미니멀리즘을 하면 가능할까요? 흑흑)

 

 

 

 

 

그리고 작고 동그랗고 예쁜 탁자 위에 (밥먹을땐 겁나 불편힐 정도로 작았던,,)

이렇게 예약자인 제 이름이 쓰인 카드와 함께 초콜렛 한상자, gift certificate 하나씩이 탁자에 놓여 있었습니다

저희는 방이 두개니까 certificate도 둘, 초콜렛도 두 상자라서 모아놓고 한강뷰와 함께 사진을 찍었지요>_< 

나름 갬성샷? ㅎㅎㅎ 이 재미로 호캉스 오는 것 아닐까요?

 

 

 

 

 

 

저녁에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나가서 외식하기도 좀 조심스럽고, 해서

여기 피자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하면서 워커힐의 명물 피자힐을 포장하기로 했어요 :)

 

너무 좋았던 게, 비스타 워커힐 1층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집에서 워커힐 피자힐의 시그니처 피자 몇가지를 예약하고 바로 찾아갈 수 있더라고요 >_<

셔틀이나 택시를 타고 꼼짝없이 워커힐 피자힐까지 다녀와야하나 생각했는데, 1층 로비에서 바로 해결하면서 20%인지 30%인지 할인가까지 적용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

코로나 시국에도 적합한 운영방식이라고 생각했구요 ^^ 칭찬해~~

 

그리고 우리 기분 내러 가족끼리 호캉스도 왔는데 아무리 워커힐 피자가 유명하더라도 피자만 먹긴 아쉽다 싶어서

대게를 한번 시켜봤어요 >_< 새우튀김, 대게, 그리고 게껍데기 볶음밥까지 나오는 세트로 플렉스~

역시 엄마 아빠랑 같이 어디 놀러다닐 때 제일 잘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 아빠 항상 고마워 >_<)

 

 

 

 

 

 

좋은건 두번 보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하하)

 

저희가 시킨 피자는 갈릭 새우 피자였던 것 같은데요~ 담백하면서도 맛있었어요

그치만 워커힐 피자힐은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포장 할인 되니까 그나마 만족하며 먹었지, 직접 가서 먹으면 너무 비싼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근데 워낙 뷰가 좋고 분위기도 좋기로 유명해서, 뷰 가격까지 포함된 거니까 기분 내러 가기엔 또 이만한 곳이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_<

어쨌든 가격에 대한 부분을 제외하면, 맛은 좋~~았어요! 해산물 딱히 좋아하지 않는 엄마까지 잘 드셨어요 :)

시원하고 청량한 맥주랑도 정말 잘 어울렸고요!!!!

 

 

 

 

 

그리고 저희는 워커힐 비스타 서울까지 가서... 고스톱을 쳤습니다 

요즘 온 가족이 주말마다 밤에 맥주 마시면서 보드게임하고 고스톱 치는게 인생의 한가지 즐거움이거든요>_<

호텔 안에 편의점도 있어서, 편안하게 맥주 많이 사두고 게임을 즐겼습니다

 

 

 

 

 

맥주 마시고 고스톱 치다가 말고,

앗 스카이야드 곧 문 닫을 시간 되겠어!!! 하고 급하게 구경하러 갔어요

겨울이라 쌀쌀했지만, 뜨뜻하게 족욕하는 곳도 있고 야경도 너무너무 멋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역시 한강 야경.. 홍콩? 프랑스 세느강? 다 좋지만 우리나라 한강 야경도 정말 못지 않게 멋있는 것 같아요 :)

 

 

 

 

 

저를 제외한 모든 가족이 각자 출근을 하고, 혼자 여유롭게 남아서 비스타 워커힐 서울을 즐겼어요 

아니 이거 호텔이 얼마인데...!!! 오전을 안 즐길 수 없잖아요!!! 그래서 반차를 냈습니다 (ㅎㅎㅎ)

아침에 햇살이 들어오는 광경이 너무 평화롭고 아름답더라고요... (이 방이 내 방이었으면 좋겠어 22222)

내일부터 미니멀리즘을 다시 시도해볼까봐요... 이런 느낌의 공간에서 살고 싶네요ㅎ

 

 

 

 

 

오전을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서 아침에 부랴부랴 빵집 여는 시간 맞춰서 로비로 내려갔어요>_<

가다가 만난 크리스마스 트리! 귀여워서 한컷 찍어봤어요

 

 

 

 

 

또 워커힐 호텔은 빵이 맛있기로 유명하잖아요? 아침에 오픈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심지어 월요일인데!)

그래서 저도 워커힐 명물 르 파사쥬에 방문해서 빵을 좀 사봤습니다>_<

가격은 꽤 나갔지만, 언제 또 올지 모르니까 먹고 싶은 것들 종류별로 사보았어요

그리고 객실에 비치되어 있던 드립 커피까지 완벽한 아침식사를 했답니다~~~ 

 

오전에 5성급 호텔 객실에서 빵과 커피로 아침을 시작하니 뭔가... 기분이... I feel like Gucci.... >_< 호강했어요

이렇게 행복한 아침식사로 워커힐 비스타 서울의 호캉스를 마무리 하고 오후 출근을 했답니다^_^

 

 

 

 

이렇게 해서 가족끼리 방문했던 워커힐 비스타 서울 호텔의 호캉스 후기를 작성해보았는데요~

그랜드 워커힐은 가보지 않았지만, 모던한 인테리어나 깔끔한 느낌 선호하시는 분들은 비스타 진짜 추천드려요

성공한 사람의 기분을 (ㅋㅋㅋ) 누릴 수 있을 정도로 멋진 한강 뷰와 고급스러운 객실을 누릴 수 있답니다

워커힐 호텔의 명물, 르 파사쥬 & 피자힐 도 덤으로 즐겨 보실 수 있구요!

 

주의사항은.... 통잔 잔고입니다 (주륵)

그래도 요즘처럼 코로나 시국에 어디 여행가기 어렵울 땐 가족끼리 호캉스도 좋은 것 같아요 :) 추천드려요 

 

그럼 오늘은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