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써니의 블로그를 통한 수익창출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와 목표로 하고 있는 수익은 어느정도인지,
블로그가 정말 주말 부업 또는 직장인 투잡 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의 수익구조가 되는지 등등을 알아내며 차근차근 장기적으로 남겨갈 앞으로의 기록
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
보시다시피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블린이에요ㅎㅎ
오늘은 제가 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는지, 그리고 앞으로 관련해서 어떤 포스팅을 해나갈지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도 아마 블로그를 한번 해보자, 블로그 키우기 한번 도전해보자, 이런 생각으로 들어오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그리고 제가 해나가는 도전을 기록해 나가고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거니까
많이들 읽어보시고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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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로그 키우기 시작한 이유 : '경제적 자유'의 필요성
최근에 재테크, 경제적 자유, 이런 것들이 화두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올라가는 집값, 돈이 돈을 벌어가는 구조.. 이런 것들에 지친 일반적인 사람들의 피로감과 위기의식이 만들어낸 현상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집, 차도 없고 월급 자체도 크지 않아요.
이렇게 살다보면 언젠가 내 집 마련도 하고 풍요로운 가정을 꾸려서 살 수 있는 날이 영원히 오지 않는 것은 아닌지 위기감이 몰려왔죠.
결국 다들 저랑 비슷한 이유로 주식, 코인, 공모주, 부업 등등에 눈을 돌리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현대사회는 21세기 자본에서 피케티도 말한 적 있듯이, 노동으로 버는 소득보다 자본으로 버는 소득이 점점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해나가고 있어요.
더 이상 열심히 일해서 월급을 버는 것만으로는 남들을 따라가기 급급할 뿐, 충분한 만큼의 풍요로운 삶을 살기 힘들어진 것이죠. (물론 연봉이 억대인 고소득자는 훨씬 낫겠지만요, 그들은 자본도 빠르게 축적해나갈 수 있죠)
그렇지만 인터넷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플랫폼으로 소득을 창출해나갈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아지면서, 내가 노동하지 않는 동안에도 내 동영상, 내 글이 대신해서 일을 하는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어요.
일종의 새로운 자본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 노동으로 축적된 컨텐츠들은 그 이후로는 내가 크게 손을 대지 않아도 알아서 소득을 창출해내고 내 대신 일을 해주는 셈이니까요.
"인터넷 건물주"라는 표현이 생긴 것도 그것 때문이고요, 저는 아주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해요ㅎㅎ
그래서 저도 인터넷 건물주까진 아니더라도 소소하게나마 내가 자는 동안 인터넷에서 열심히 돈을 버는 자본을 축적하자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게 바로 블로그 수익화 였고요.
유튜브는 얼굴이 팔리는게 너무 무섭고, 글 쓰는게 동영상을 만들고 편집하는 것보다는 쉽고 적성에도 맞을 것 같았거든요.
2. 블로그, 정말 '주말 부업' 또는 '직장인 투잡'이 될 수 있을까?
물론 이제 시작하는 입장에서, 당연히 저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시작하는 거겠죠.
그치만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만큼을 모두 믿고 있진 않아요.
비난은 아니지만, 사실 그들은 '블로그 키우기'에 필요한 정보, 컨텐츠를 판매해서 수익을 올리시는 분들이니까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눠주시지만 블로그의 수익성에 대해서 우호적인 입장일 수 밖에 없겠죠.
실제로 그 분들은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계시고요.
그렇지만 아시다시피, 어떤 업계든 최상위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요ㅎㅎ 그리고 누구나 그 최상위로 올라갈 수는 없죠.
저는 본업이 따로 있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마케팅이라는 업계에 있어보거나 제대로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해본 적은 없는 사람으로서 (물론 취미로 쓰는 일기장 같은 네이버 블로그는 있었지만요) 제가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진 않아요.
저는 월급에 더해 약간의 수익을 가져다 주는 주말 부업 정도를 원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월 5만원, 10만원이다가 글이 누적되고 누적될수록 예전 글도 돈을 벌고 새로운 글도 돈을 벌어와서 결국 한 몇년 후에는 월 30만원 50만원 벌어다주면 좋겠다, 그게 현재의 제 목표입니다.
유튜브에서 1일 1포스팅 하면 1달만에 얼마나 수익이 날까? 이런 영상들도 제법 되는 것 같은데, 저는 그렇게 단기적으로 수익을 최대로 뽑겠다는 건 아니에요.
그만큼 투입할 수 있는 에너지도 없을 뿐더러(직장인의 삶이란) 저는 이 프로젝트를 꽤 장기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표는 나중에 유학을 가게 되어서 소득이 전혀 없을 때 약간의 용돈이 되는 정도이고, 그 과정에서의 자아실현(개인적 삶이나 흥미의 기록)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 정도 목표라면 열심히 해나갈 때 가능할까? 저의 의문은 이거에요.
수익형 블로그 키우기 라는 것이 직장인 투잡 또는 주말 부업 이라는 말이 붙을 수 있는 정도의 소득원은 될 수 있을까?
솔직하게 일반적인 사람의 입장에서 어느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는지 기록하는 것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제부터 도전하는 과정을 기록해나가려고 합니다.
유튜브나 다른 블로그 등을 통해서 얻는 정보들을 활용하고 기록해나가면서, 1일 1포스트는 못되더라도 1주 5포스팅 정도는 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애드센스 승인 받는 과정, 방문자 수, 수익 등과 시행착오들도 기록해보고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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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의 수익형 블로그 키우기 기록은?
써니의 블로그 현 상태
- 블로그 개설한지 5일차, 월 방문 수는 누적 15명 (정말 소소하네요)
- 글은 총 3개고, 아직까지는 국내외 호텔의 리뷰만 올리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올리면 4개, 그리고 새 카테고리가 되겟죠)
블로그 지수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너무 잡블로그는 좋지 않다고 하기에, 하와이 / 호텔 리뷰 / 블로그 키우기 / 책 & 영화 리뷰 정도로 밀고 나가보려고 합니다. 이미 카테고리가 너무 많나 싶기도 하지만 전 장기적인 시야로 블로그를 키우는 것이니 괜찮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기타 유입이 과반수인데, 네이버 블로그에 남긴 링크를 타고 온 경우가 좀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예고편 수준의 글을 쓴 후 + 링크를 남겨 티스토리 유입을 유도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유튜브에서 보고 시도해봤는데, 앞으로 좀 더 지켜보면서 좋은 방법인지 판단해보려고 해요.
- 단기 과제 :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할 수 있는 최소 조건 갖추기
최소 1500자인 글을 2주 정도 1일 1포스팅하라는 것이 현재 인터넷 상의 컨센서스인 듯 한데, 글이 한 10개 정도 되면 미리 넣어보라는 곳도 있어서 조금 더 고민을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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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수익형 블로그 키우기를 왜 시작했는지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관련 포스팅을 풀어나가고 제 나름의 블로그 키우기 기록을 해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작성했어요.
블로그 5일차 주제에 성격이 너무 급해서ㅎㅎ 조회수나 유입을 분석해보고 싶었으나 너무 표본이 적어서 불가하네요.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2주정도 열심히 하고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넣을 때 쯤 2편을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블로그를 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그럼 오늘은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