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한화 리조트 2 - 거제 벨버디어 고메이 & 블랙업 커피

거제도 여행의 숙소로 다녀온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의 숙박 후기 2번째, 오늘은 부대시설 '고메이'와 '블랙업 커피'를 소개해드립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건물과 객실을 다뤘다면, 오늘은 리조트 내에서 제가 실제 여러번 이용한 식당이자 푸드코트인 고메이와 카페 블랙업 커피를 리뷰해볼게요. 이 두 시설은 거제 벨버디어에 대한 저의 만족도를 높여준 일등 공신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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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 

 

제가 오늘 쓸 포스팅은 거제도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거제도 한화 리조트! 바로바로 거제 벨버디어 리뷰 2탄입니다.
거제도 한화 리조트 내에서 제가 가장 많이 이용한 두 곳은 바로 거제 벨버디어 고메이 식당과 블랙업 커피!

거제 벨버디어 고메이 gourmet 는 남해안 지역 맛집을 모아놓은 푸드코트 느낌의 리조트 내 식당이에요.
제일 좋은건 여기저기 줄서서 먹어야 하는 맛집들을 아예 모아줬다는 점! 기다릴 필요도 없고 + 맛은 그대로 최고!!
실제로 부산에서 먹으려다 줄 기다리기 싫어서 못 먹었던 다리집이 들어와있더라구요>_<
이때다 하고 당연히 냉큼 먹었습니다

그럼 우선 고메이 푸드코트 리뷰부터 상세하게 해볼게요, go go!

 

 

 

지역 맛집을 모두 모아둔 데다 오션뷰 마저 일품인 세상 고급진 푸드코트, 고메이

 

이렇게 고메이 표시를 보고 식당으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일반적인 푸드코트를 생각하시면 깜짝 놀라실 만큼 내부가 예뻐요ㅋㅋ 조금 후에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실거에요 :)

 

거제 벨버디어 고메이의 영업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구요, 다만 주문 마감은 저녁 8시반이니 유의해주세요

안심콜 출입관리를 통해서 코로나 시국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고요,

QR코드가 테이블마다 있어서 QR코드를 통해 메뉴판을 볼 수 있어요 (현대적인 느낌!)

그렇게 메뉴를 쭉 확인하신 후에 한분만 대표로 키오스크에 가셔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게 되어있는데, 카카오톡을 통해 주문번호 몇 번 준비되었다고 알려주더라고요, 완전 대박이죠?

이렇게 해서 사람들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방역에 신경을 쓰는 듯 합니다

고메이의 장점 중 하나는 영업시간이 7시부터라 아침을 먹고 놀러가기 좋다는 점!!!
혼자 갔거나 친구들과 / 남자친구와 갔다면 절대 7시에 아침 먹을 일은 없겠지만 말입니다^^
이번엔 가족과 갔기 때문에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체크아웃 하기 전에 아침 먹으니 든든하고 좋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아침부터 맛집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이...>< 거제 벨버디어 고메이 식당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예고했던대로 뷰가 넘나 좋아서 일반적 푸드코트랑은 차원이 달라요
이 정도면 진짜 리조트 내에서 절대 나가지 않고 모든 것을 채우게 하겠다는ㅋㅋ 리조트의 의지가 느껴지는 거제 벨버디어 고메이!!!

전 당연히 다리집 떡볶이부터 먹었고, 떡볶이랑 튀김 어묵을 주문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맛있긴 맛있었는데 소름돋을 정도는 아니고 그냥 오~~ 역시 맛있어>< 정도?
고추장 맛이 좀 강한 떡볶이인데 떡이 말랑말랑 맛있구 오뎅튀김도 넘나 맛있었어요

 

 

 

 

그 다음은 고매밀면의 육전 비빔밀면!
고메밀면도 지나가다가 식당을 길에서 봤는데, 맛집으로 유명한듯 했어요
저희는 물론 거제도 한화 리조트 내에 있는 거제 벨버디어 고메이에서 간편하게 먹어봤습니다
면이 고구마와 메밀을 넣어서 건강하고 바른 밀면이라는데, 면이 막 쫄깃하진 않지만 고소한 느낌도 있고 괜찮았어요
육전도 같이 있어서 씹히는 맛도 있고 좋더라구요~~

 

아부지는 거제 벨버디어 고메이 내에서 양지바위횟집의 매운탕을 드셨는데 시원하고 맛있었구 든든하고 괜찮았어요!
아빠도 완전 최상은 아니어도 흡족할 정도는 된다고 하셨습니다ㅋㅋㅋ

사실 이게 13000원이면 그냥 막 완전 저렴하진 않은데, 대신 거제도 한화 리조트 숙소 식당에서 맛집인 양지바위횟집을 맛볼 수 있고 심지어는 바다까지 보면서 간편하게 매운탕을 먹을수 있다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아요
양지바위횟집은 식객에도 소개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우린 거기까지 직접은 못가도 맛은 봤다구><

 

 

이건 고메밀면의 매운 소갈비찜! 엄마가 먹은 메뉴입니다
근데 이거 고기도 큼직큼직하고 국물이 매콤하니 넘나 맛있어서 저랑 동생이 다 빼앗아먹은건 안비밀ㅋㅋㅋ

 

 

 

그 외에도 사진에 보이듯이 불고기 비빔밥, 조개 미역국, 얼큰 소고기 국밥, 수복돼지국밥 등 종류별로 먹었습니다
2박3일 중에서 두번째 날 저녁과 세번째 날 아침으로 총 2끼만 먹은건데, 많이도 먹었네요ㅋㅋㅋ 행복했어요
이 정도의 맛과 메뉴 구성, 그리고 바다 전망까지 합친다면 거제 벨버디어 장점 중 하나로 거제 벨버디어 고메이 식당을 꼽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특히 저같은 게으름뱅이에게는ㅋㅋㅋㅋ 어디 안가고 이 동네 맛집이 다 리조트 내에 모여있어서 먹을수 있다는 점!
그리고 심지어 바다 보이고 널찍한 고급스러운 식당이 푸드코트라는 점!!!
거제 한화 리조트 너어~~! 거제 벨버디어 너어어어~~~!! 센스 뭐야~ 너무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리조트 내에서 카페인이 필요할 때 들르는 곳, 바로바로 블랙업 커피(blackup coffee)

여기는 해수염커피라는 시그니처 커피가 있다고 들었어요
거제 벨버디어 오면 꼭 먹어야하는게 바로 블랙업 커피의 해수염커피라고 하더라구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거제 벨버디어 안에 위치하고 있던 블랙업 커피, 간판이 노란 조명으로 상호명을 밝혀주고 있네요
벌써 예쁠 것 같은 느낌이 들죠? 아래 사진 보시죠 :)

 

 

이건 카운터가 완전 오픈카운터라, 카운터 뒤의 자리에 앉아서 본 카운터 모습이에요
이렇게 훤하게 커피머신이고 뭐고 다 보이니까 재밌기도 하고 믿음도 가고 그러더라구요
물론 알바생은 더 신경쓰이고 힘들겠단 생각도 들었습니다ㅠㅠ
그래도 카운터부터 예뻐버려서 기분이 좋더라고요ㅎㅎㅎ

왼쪽이 바로바로 유명한 해수염 커피! 오른쪽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입니다
이날 여행한다고 여기 저기 커피를 사먹었더니만, 하루에 커피를 막 세잔씩 마셔버려서 그래도 맛은 봐야겠고, 해수염 커피는 궁금하고, 사람은 네명인데 한잔만 시킬수도 없고...
블랙업 커피의 시그니처라는데, 하면서 해수염 커피 한잔에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시켜봣어요

거제도 한화 리조트가 온 방이 오션뷰라는 얘기가 있던데, 온 객실까진 몰라도 식당이고 카페고 와인바고 확실히 다 바다가 보이더라구요!
어딜 가도 바다가 훤하게 보이니까 기분이 너무너무 좋은거에요>_< 행복한 곳이에요 거제 벨버디어..!!

한쪽에서는 사진처럼 이렇게 빵도 팔더라고요
다 맛있어보였는데 갈 때마다 이미 배가 불러서 못먹어봣어요ㅠㅠ 아쉽습니다!!
맛있는게 잔뜩..! 다음에 거제도 한화 리조트 저 꼭 다시 올거거든요? 다시 오면 꼭 먹어보겠어

 

여러번 갔는데 이렇게 사람 없는건 마지막날 아침뿐이었어요! 그래서 놓치지 않고 인테리어 냉큼 찍어봤답니다.
이렇게 한쪽 면은 모두 바다~~~ 오션뷰로 이루어져 있어요!
거제도 한화 리조트 블랙업 커피 = 뷰 맛집으로 인정합니다ㅠ 오션뷰 최고최고에요

 

해수염커피가 거품이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짭짤하면서 또 달콤해서 넘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첫날 이후로는 해수염커피만 시켰어요>_<
이거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건데 이렇게 맛있으면 어떡하냐구~~ 서울 와줘라~~~ㅠㅠ

바다 보면서 맛있는 해수염 커피를 먹는걸 마지막으로 2박3일의 가족여행을 마치고 거제도 한화 리조트를 떠나왔답니다.
리조트 자체도 고급스럽고 예쁜데다가 맛집을 모두 모아놓은 푸드코트인 거제 벨버디어 고메이 gourmet 식당과 해수염 커피라는 시그니처가 유명한 블랙업 커피 blackup coffee 까지 있는 거제 벨버디어! 거제도 한화 리조트!!
가족, 커플 여행지로 완전 강추드립니다>< 저는 대만족했어요!!!

 

다음엔 거제 벨버디어 한화 리조트의 마지막 편이 될지도 모르겠는데요, 다른 부대시설인 '바 마요르카'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와인바 겸 카페 겸 하는 곳이랍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안녕♡